수블가는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갈곡로 3 에 위치한 신생 양조장입니다.

대표님은 전통주 복원의 시조새라고 불리우는 박록담 선생님의 제자로서 호산춘을 기반으로 한 두두물물 약주, 탁주를 제조 판매를 준비중이십니다.

(현재 6곳가량의 전통주점에 납품되있는 상태이나 스마트스토어등의 일반판매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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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호산춘을 떠올린다면 보통 문경 호산춘(湖山春)을 떠올리기 마련이라고 생각됩니다.

해당 호산춘은 백설기를 사용한 밑술과 솔을 부재료로 사용한 끈적한 질감과 솨한 솔향이 특징인 술입니다...만

대표님이 기전으로 삼으신 호산춘은 현대적인 여산 호산춘(壺山春)으로써 범벅 밑술과 부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물, 전통누룩, 멥쌀과 찹쌀만으로 빚은 술입니다.

조청과 꿀 사이의 단향, 과즙이 풍부한 배같은 과실향, 마신 후 들어가지도 않은 솔향의 뉘앙스는 이 술을 특별하게 느끼게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대적인 단맛과 산미의 어느것 하나 크게 튀지 않는 절묘한 밸런스와 복합미 역시 특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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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음회에서 저의 기획의도는 이러한 특별한 술을 많은 사람에게 보여드리고 크게 양조장 존속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자입니다.

저의 기획의도로 인해 업계분일 경우 시드권이 부여될 수 있으나 자리가 충분하다 생각하여 부담없이 시음회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표님께서 어린 사람의 말에도 귀기울여주시고 열린자세 이십니다. 젊은 양조인 분들 역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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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첫 문단에 공지하다시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갈곡로 3 지층 1호입니다. 빌딩 안으로 들어오셔서 지하로 내려오시면 바로 철문이 보입니다.

날짜는 10월 21일이며 시간은 18시~20시 30분입니다.

모집인원은 최대 10인으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이 시간이다 보니 요리를 양조장측에서 제공해주신다고 합니다. 이는 차후 인원이 모인 이후 외논을 통해 메뉴를 결정하겠습니다.

테이스팅을 하기위한 시음잔, 테이스팅시트, 참고용 플레이버휠(간략판 포함), 볼펜이 지급될 것이고 두두물물 약주와 탁주, 실험주등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강조하자면 저는 업계인이 아니어서 업계분들을 대표님과 이어주기 위한 자리인 면이 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