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강에 비친 달, 어떤 술인가요?

만강에 퍼지는 단호박 향기

은은한 단 맛과 단호박 향이 매력적인 막걸리예요.
다소 시적인 술 이름은, 만 개의 강에 비친 달과 같이 이 술로 사랑과 자비가 세상에 널리 퍼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은 이름이라 해요.
단호박에서 기인한 노란 빛깔이 마치 달빛 같다 해서 붙인 이름이기도 하고요.

만강에 비친 달, 어떻게 만드나요?

특허 받은 발효기술로 완성

만강에 비친 달은 두 번 빚어내는 이양주예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예술 양조장에서 생산하지요.
백암산 지하 암반수와 직접 디딘 누룩, 홍천 단호박을 재료로 사용해 만들어요.
만들어진 술은 110여일간 항아리 숙성 과정을 거쳐 깊고 풍부한 맛을 지니게 됩니다.

만강에 비친 달, 음식과의 궁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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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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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호박전

만강에 비친 달은 과하지 않은 단 맛과 은은한 애호박 향이 매력적인 막걸리예요.
적당히 매콤한 맛을 가진 김치전이나 담백한 애호박전과 잘 어울려요.

생산자 / 예술

강원도 홍천의 작은 동네, 동창마을 복골에 자리한 양조장이에요.
법조인 출신 정회철 대표가 한옥을 개조하여 술공방으로 만들었지요.
정 대표는 우리술의 우수한 특질과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술을 빚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오랜 세월 이어져온 우리만의 술 문화를 복원하고 보존하는 데 방점을 두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