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현/ 소믈리에
2019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우승자
달콤한 포도의 향이 잘 느껴지는 거봉 증류주입니다. 청포도, 청사과의 향과 은은한 단맛,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목넘김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이 화려해서 다양한 음료를 섞어 칵테일로도 추천드리는 술입니다.
서원경/ 크리에이터
술 스토리 전문 유튜버
주류학개론
소나무나 버번 위스키에서 맡을법한 아세톤의 향도 나고, 포도향도 은은하게 납니다. 청량함을 느끼게 해주네요.
명욱/ 칼럼니스트
세종사이버대학교수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겸임교수
"나는 거봉이다!" 하고 강조하는 맛은 아니지만, 마시고 난 뒤 살포시 얼굴을 내미는 듯한 거봉향을 품은 증류주예요. 곡물로 빚은 전통 소주에 비해 상당히 매끄러우며 은근한 단 맛도 가지고 있어요.
두레앙 35, 어떤 술인가요?
깔끔한 매력의 거봉 증류주
두레앙 35는 거봉으로 만든 증류주예요.
알코올함량이 35%로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알코올취는 크게 느껴지지 않아요.
잔에 따라내 한 모금 맛보면 은은히 깔리는 포도향과 입 안에서 부드럽게 굴러가는 질감, 깔끔하게 떨어지는 뒷 맛의 조화가 잘 드러나요.
은근하게, 한편으로는 확고하게 매력을 발산하는 포도 증류주라고 할 수 있어요.
두레앙 35, 어떻게 만드나요?
감압증류로 완성한 깔끔함
천안의 특산물, 호두과자만이 아니에요.
거봉 포도도 빼놓을 수 없지요.
천안 입장면 거봉마을 농가에서 생산한 거봉은 육질이 연하고 과즙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해요.
씨알이 굵고 당도도 높지요.
이렇게 수확한 거봉을 손질하여 발효시킨 뒤 감압 증류해 내면 깔끔하고 은은한 풍미를 가진 두레앙 35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두레앙 35, 음식과의 궁합은?
생선회
굴전
두레앙 35는 은은한 포도향과 부드럽고 깔끔한 특징을 가진 증류주예요.
재료 본연의 맛을 잘 가지고 있는 생선회나 굴전과 같은 음식과 함께 마시기 좋아요.
생산자 / 농업회사법인 (주)두레양조
농업회사법인 (주)두레양조는 2000년에 설립된 우리술 생산자예요.
충청남도 천안에 소재한 거봉마을에서 거봉 포도를 활용해 와인과 증류주, 브랜디 등 다양한 주류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두레양조 대표 주류
두레앙 22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율목길 17-6
전화 041-585-8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