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술닷컴 위원단의 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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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수현/ 소믈리에

  2019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우승자

  부드러운 질감과 달콤한 바나나향이 마치 바나나우유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주는 막걸리입니다.

• 술 설명
• 양조장 설명
• 우리술 리뷰 (1)

펀치 쌀 바나나, 어떤 술인가요?

달콤한 바나나 향 가득한 술

펀치 쌀 바나나는 전라북도 부안에 위치한 내변산 양조장에서 제조하는 바나나 맛 술입니다.
뚜껑을 열고 잔에 따라 내면 코를 은은하게 자극하는 바나나 향이 금세 퍼져 기분을 고양시키지요.
바나나우유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가 매력적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4도로 낮은 편인데요.
부담스럽지 않은 특징을 고루 가지고 있어 20~30대 여성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제품입니다.
2016년에 우리술 품평회 기타주류 부문 장려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펀치 쌀 바나나, 어떻게 만드나요?

전통 가치와 현대 기술을 접목

펀치 쌀 바나나는 내변산 양조장에서 정성을 다해 생산하는 다양한 우리술 가운데 하나입니다.
쌀로 막걸리를 빚은 뒤 바나나 농축액을 첨가해 만들지요.
내변산 양조장은 동진합동주조장이라는 이름으로 40여년 전부터 양조를 이어왔습니다.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면서 동시에 현대식 설비를 통해 품질이 우수한 술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펀치 쌀 바나나는 이러한 철학을 뒷받침하며 새롭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내변산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술입니다.

펀치 쌀 바나나, 음식과의 궁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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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볶이 / 매운 닭발

펀치 쌀 바나나는 향긋한 과일 향을 드러내면서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가진 술입니다.
떡볶이나 매운 닭발 등 맵고 자극적인 음식에 곁들일 술로 적합한데요.
매운 양념이 잔뜩 묻은 떡볶이와 닭발을 먹고 난 뒤에 느껴지는 입 안의 얼얼함을 펀치 쌀 바나나가 부드러운 질감과 달콤한 맛으로 달래 주는 역할을 합니다.

 

생산자 / 내변산

내변산(동진주조)은 1977년부터 전북 부안에서 동진합동주조장이라는 이름으로 전통주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40여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지역 농산물과 과일을 활용해서 다양한 우리술을 선보여 왔는데요.
중국과 미주 등 해외에도 수출길을 열어 우리 술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더욱 활발한 생산을 위해 2007년부터는 양조시설을 현대화했지요.
반 세기를 넘어 100년의 전통주 양조 역사를 이뤄낼 수 있도록, 내변산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내변산 대표 주류


주소 전북 부안군 행안면 부안농공단지길 14-11
전화 063-582-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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