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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성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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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탁주

금정산성 막걸리

부산의 숨은 명물

주원료 백미, 밀누룩, 아스파탐

유저평가

4

2명의 평가

용량(ml) 도수(%) 유형 양조장 생산지역
750 8 탁주 (유)금정산성토속주 부산 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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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술닷컴 위원단의 한줄평

  • 천수현/ 소믈리에

    2019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우승자

    새콤하고 묵직한 느낌의 매니아를 위한 막걸리.
    달달한 맛의 막걸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스타일의 매니악한 술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서원경/ 크리에이터

    술 스토리 전문 유튜버
    주류학개론

    식초인가 싶을 정도로 강한 시큼한 향이 느껴지고 실제로 맛도 산미가 강하여 삼합같은 안주와 잘 어울릴 듯 하네요.

  • 명욱/ 칼럼니스트

    세종사이버대학교수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겸임교수

    특징적인 산미를 보이는 대표적인 막걸리입니다. 감귤 계열의 상큼한 맛과 향, 천연 산미가 입맛을 돋워요. 맑은 부분만 마시면 과실향 좋은 청주를 마시는 듯한 질감이 느껴집니다.

  • 술 설명
  • 양조장 설명
  • 우리술 리뷰 (2)

    금정산성 막걸리, 어떤 술인가요?

    부산의 숨은 명물, 금정산성 막걸리

    금정산성 막걸리는 부산을 대표하는 막걸리입니다. 부산 금정산성마을에 자리한 금정산성토산주에서 생산하지요.
    직접 디딘 누룩을 가지고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내 시큼하고 진하면서 구수한 맛이 일품입니다.
    술 깨나 마신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부산의 숨은 명물'로 불리기도 합니다.
    쌀과 누룩을 사용한 양조를 금지하고 알코올 도수 제한을 뒀던 시절,
    금정산성 막걸리 맛에 반한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대통령령으로 규제를 완화한 일화 역시 유명합니다.

    금정산성 막걸리, 어떻게 만드나요?

    대를 이은 비법으로 디딘 전통 누룩

    금정산성 막걸리를 가장 특별하게 만드는 재료는 누룩입니다.
    해발 400m에 자리한 금정산성마을의 맑은 물을 사용해 대를 이어 전수받은 방식에 따라 만드는데요.
    베보자기에 싼 누룩을 짚신발로 밟아 딛습니다. 일반적인 누룩과 달리 방석처럼 납작하게 만들어진 모습이 독특합니다.
    이렇게 만들어낸 전통 누룩은 특유의 맛과 향이 독특한 개성을 갖게 됩니다.
    그대로 밀봉해 판매하기도 하고, 막걸리는 물론 식초를 만드는 데 쓰기도 합니다.

    금정산성 막걸리, 음식과의 궁합은?

    • 묵은지김치찜
    • 소불고기
    • 도토리묵

    금정산성 막걸리는 새큼한 맛과 진한 누룩 향이 두드러지는 술입니다.
    묵은지 김치찜처럼 새콤한 맛을 가진 음식이나 소불고기와 같이 달고 감칠맛 나는 안주에 곁들이기 좋습니다.
    김치찜의 신 김치를 먹고 금정산성 막걸리를 한 잔 마시면 상대적으로 맛이 달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도토리묵처럼 삼삼한 음식과도 잘 맞아 다양한 안주를 두고 마실 수 있는 막걸리입니다.

     

    생산자 / (유)금정산성토산주

    부산 금정산 자락, 해발 400미터 근방 분지에 금정산성마을이 있습니다.
    금정산성토속주는 여기에 자리합니다.
    식품명인 제49호로 지정된 유청길 명인이 금정산성 막걸리를 빚는 곳이지요.
    산에 둘러싸인 마을인 만큼 사방이 녹지인 청정 지역입니다.
    이곳에서는 오랜 역사를 지닌 제조 방식으로 디딘 '유가네누룩'을 활용해 금정산성 막걸리를 만드는데요.
    누룩 자체를 상품화해서 팔거나 식초를 만드는 등 누룩을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합니다.

    (유)금정산성토산주의 대표 주류

    주소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554번지
    전화 051-5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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