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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문삼이공잣, 톡톡밤술, 우도땅콩 막걸리 소개

MOC 2022.11.25 20:23:02 조회수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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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맛의 견과류 플레이버 막걸리 3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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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쌀쌀하게 불어오고 따끈한 방안에 앉아있다보면 주전부리 생각이 난다.
가을동안 양분을 잔뜩 저장해 알이 꽉찬 잣이나 밤. 고소한 기름기를 알알이 저장해 놓은 땅콩 등.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토리를 모으는 다람쥐처럼. 지금, 고소한 견과류가 생각 난다면

잣, 밤, 땅콩을 컨셉으로 한 견과류 플레이버 막걸리 3종을 만나보자.

1. 문삼이공 잣 막걸리
마마스팜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양조장이다. 누룩이나 발효 식초 등 한국의 전통 발효 식품을 만드는 천연발효 전문 마을기업이며, 좋은 발효는 질 좋은 재료는 기본이고 깨끗한 물과 공기 등 좋은 환경에서 만들어진다는 철학으로 술을 만드는 곳이다.

대표 브랜드인 문삼이공은 물에 비친 달빛의 색을 따서 'MOON', 쌀 누룩 물 세가지 원료로 만들어서 '삼', 두번 빚은 이양주로 '이', 일체의 첨가제를 넣지 않아 '공' 이라는 의미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름의 뜻 만큼이나 은은한 달빛을 닮은 매력적인 술이다.

그중 잣 막걸리는 진한 잣 향이 좋은데 한잔 머금으면 입안에 감도는 고소한 잣 향이 일품이다.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서 만든 고급 술이다.

2. 톡톡 밤술
참주가는 전남 순창에 위치한 양조장이다. 탁주, 약주, 청주, 기타 주류 등 다양한 주류를 생산하는 종합 주류 공장이며, 대중적으로 맛있게 마실수 있는 맛과 괜찮은 가격대를 가진 제품들을 주로 생산한다.

그중 톡톡 밤술은 이름 처럼 탄산감이 좋은 밤 막걸리이다. 맛을 보면 인공적인 밤 향이 조금 강하다. 그런데 또 그 인공적인 맛이 괜찮다. 밤과 누룽지향이 섞여서, 자연으로는 내기 힘든 인공적으로 낼수있는 풍미가 있다.

산미도 살짝 있고 탄산감도 있어서 입에 머금은 후에도 청량하고 맛있게 즐길수 있다.

3. 우도 땅콩 생막걸리
낙화곡주는 제주도 우도에 위치한 양조장이다. 소개 글에 재밌는 문구가 있는데, 우도에서 만들기 때문에 기상악화로 막걸리가 배를 타지 못하면 배송이 늦어질 수 있다고 한다.

우도 땅콩 생막걸리는 실제 우도에서 생산하고 수확한 땅콩을 이용해 만든다. 맛을 보면 단맛이 적고 담백하며 살짝 산미가 있다. 땅콩을 분말 형태로 넣어서인지 미숫가루를 마시는 듯 곡물 음료 특유의 걸쭉함이 있다.

실제 우도에 여행을 가면 관광 상품으로서 많이들 찾는 술이라고 한다. 배를 타고 물 건너온 막걸리를 마시며 잠시나마 여행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며 마시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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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성비만 |  2022-11-25 20:25:51

    문삼이공 뭐였더라 누룩만 4가지를 쓰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마마스팜 술중에서 저는 약주가 젤 좋았습니다!

  • 혼술카세 |  2022-11-26 08:05:12

    문삼이공.. 저번에 대충 흔들었다가 첫잔에 잣기름 폭탄이였던게 새록새록하네욬ㅋㅋㅋ

  • 추적60인분 |  2022-11-26 09:20:26

    문삼이공 가끔씩 잣기름 너무 많아서 거북할 때가 있던데 평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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