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는 꽤 됬는데 도배될까봐 기다렸다 올려영!

규모는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작은데 일반주 1800원 특주 2500원 막걸리(병당 1.2리터)로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팔고 계세요

여쭤보면 일반주 특주 바로 떠서 시음시켜주시고 그때 뭘로 살지 정해도 됩니다

74년 1월 1일 설립으로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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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질답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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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양조장에서 합동의 의미가 궁금하다 예전에는 양조장의 조합이었나

(이 말을 하며 동네마다 있던 양조장을 시군단위로 통합해서 생긴 양조장이 합동양조장으로 알고있다 덧붙혔다)

-덧붙힌 말이 맞으며 지금은 다 떠나서 합동은 아니다 64년 신갈양조장으로 시작해서 지금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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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에 나오기 힘들었을 텐데 가격을 어떻게 맞추시는지 궁금하다 혹 효모 지원사업이나 쌀 지원사업 등을 받으시나?

-지원 없이 다 사서쓴다 그래도 이 가격이다 입국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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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를 사용하시는 것은 주질안정 때문인가 맛 때문인가?

-맛때문이다 밀가루 없이는 이 맛이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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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화미 사용 단양주라 보면 되는지?

-꼭 단양주라고 볼 수 없다 술 맛이 나오기 위해선 덧술을 몇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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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화미는 직접 만드시나 공급받아서 쓰시나

-팽화미 만들기 어렵다 공급받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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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신생 양조장이 속속 나오고 있다 혹 생각하고 계시는게 있으신지? (공생관계인지 상생관계인지를 주로 물었다)

-어우 그렇게나 많이 나왔나? 백암 원삼막걸리는 오래 했는데 또 그렇게 나오는지 몰랐다

술만드는 사람들끼리 각자 열심히 하고 술 좋으면 만족하는것이지 경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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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생각하시는게 있으신지 택배로 술 공급했을 때 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유통 한번 해봤는데 이게 막걸리가 가스가 올라와서 문제생기는 경우가 있더라 유통기한이 10일이지만 냉장보관 잘하면 보름까지 버티는데

이거 어렵다 생각해서 지금은 양조장에서만 팔고있다 멀리서 오신분도 맛있다고 거기분들하고 나눠먹겠다고 해서 보내봤는데...(각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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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덧술 몇번하면서 맛 잡아가는건 처음 안 내용이기도 하고 레시피가 아주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반 충격으로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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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주 특주 할 것 없이 이 가격 이 용량 할 것 없이 진짜 맛있어요ㅠㅠ 사진은 일단 특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