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왜관 석정상온주가에 명주들 입니다.

부산에 정말 우리술을 사랑하는.. 이제는 진맥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는 젊은 우리술사랑 청년님이 추천해주었던 곳이에요.

곽우선 명인님이 만드시고, 명인님 남편분이 술을 알리시고, 경영하셨던 곳인데..

올해 계속 안 나오는거 같아서 문의를 드렸더니..

젊은신 분이 받으시고..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정리를 하신다고 술을 못 만들고 계시다고 하네요.

달큰하지만 향긋한 설련주

그 설련을 증류하여 자초를 넣어 예쁘게 만든 홍로주에 대한..

자랑을 30분 이상 하시고도 할 이야기가 남으셨던 정말 명인님과 술의 대한 자부심이 가득하셨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11월쯤 술을 빚으실꺼 같으시다고 하시는데.. 확정 된건 아닌거 같아요.

정말 멋진 경북 최고의 약주와 증류주라고 늘 소개하고, 추천하였던 곳이데..

명인님 얼른 기운 차리시고, 힘내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