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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명절날 차례주로 어울리는 맑은술 3종

MOC 2022.09.10 20:01:55 조회수 93
이번달에도 좋은 술을 소개합니다. 이번달 특집은 약주인데요. 추석이 오기전에 올렸어야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됐을텐데. 하나가 배송이 좀 늦게 오는 바람에 어제 막 마셔보고 시음기를 이제 올립니다 ㅎㅎ

명절 차례주로 어울리는 청아한 맑은술(약주) 3종을 소개합니다.

1. 청비성
인산농장은 경남 함양에 위치해 있으며, 죽염 전문 생산 기업인 인산가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이 곳은 2022년 주류 박람회를 통해 알게 되었고 당시 막걸리, 약주를 시음했는데 모두 고도수의 술이었음에도 그 절묘한 밸런스와 부드러움에 깊은 내공이 느껴지던 곳이었다.

좋은 재료를 써서 정성을 다해 만들면 좋은 술이 나온다는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를 몸소 보여주는 좋은 양조장이다.

이곳의 대표 약주. 청비성을 입에 머금으면 부드러운 단맛과 감칠맛이 혀 끝에 감도는데, 전체적인 바디감은 맑고 깔끔해서 옛 선비들의 풍류를 즐기는 모습이 연상되는 멋스러운 맛이다.

2. 솔송주
솔송주는 역시 경남 함양에 위치해 있으며 오랜 전통의 가양주를 모태로 박흥선 명인에 의해 빚어지는 기품있는 술이다.

여러 국제 행사의 만찬주로도 많이 소개된 국내 대표 술로써, 한국의 술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교과서 적인 해답을 주는 술이다.

맛은 매우 기품있으며
솔 향이 은은한듯 하면서도 확실하게 자기 주장을 드러내고 담백한 약주의 맛과 함께 놀라운 밸런스를 지닌다.
푸른색이 떠오르는 입을 씻어주는 듯한 깔끔함.

무려 500년 동안의 제조법이 지금까지 전수되었다고 하니 오랜 시간의 수혜를 받아 만들어지는 그 고고한 시간의 맛을 즐겨보길 바란다.

3. 백련 맑은술
신평 양조장은 충남 당진에 위치한 양조장으로 3대째를 이어오고 있는 오랜 전통의 술도가이다.

당진 곡창지대의 최고급 해나루 쌀을 이용해 빚어지며 백련을 더해 깨끗하면서도 은은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

맛은 매우 맑고 화사한 느낌의 술이다. 과당이 들어가 있어서 인위적인 단맛은 나지만 사과의 상큼한 맛이 뒤를 이어 상큼하고 달달한 맛의 밸런스가 좋다.
전통과 현대적인 느낌이 섞여 호불호 없이 마실수 있는 좋은 술이다.

양조장의 시그니쳐인 하얀 연꽃인 백련을 사용한 패키지 디자인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멋스러워 술의 맛을 더해준다.
MOC 가입일 : 2022-05-16 관심회원 등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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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 |  2022-09-11 00:42:59

    오오 청비성은 첨들어용!! 기억해놨다가 내년에 마셔봐야겠어요

  • MOC |  2022-09-11 02:01:30

    정말 좋은 술이었습니다. 여기는 약주, 탁주, 심지어 두부까지 다 맛있었어요 ㅎㅎ 술과 음식에 대한 기본적인 퀄리티가 높은 양조장이었습니다. 내년에 꼭 드셔보세요 :)

  • 알쓰파머쉐프 |  2022-09-11 14:03:45

    오 청비성…맛보고 싶네요!!

    백련 맑은술도 진짜 좋은술!!!
    약간 우리나라 좋은 술들은
    조선 청자 스러워요.

    말로 표현학기
    힘든 맛..

  • MOC |  2022-11-25 19:31:48

    전통주가 가진 멋스러움이 있죠 ㅎㅎ
    청비성 조금 달긴한데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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