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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을 맞이해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농공상기업) 제품과 전통주 기획전 행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농공상기업은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원료 조달·제조가공·기술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현재 448개에 달한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공상기업의 우수제품을 알리고 전통주 판매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우체국 쇼핑몰, 오아시스마켓, 두레생협, 쿠팡에서 오는 16일까지 할인쿠폰을 최대 20% 지급한다. 또 적립포인트(20%)를 제공해 농공상기업 제품과 전통주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 용산역 '찬들마루'에서는 16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 시 농공상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상경 농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농공상기업의 우수제품과 우리 전통주의 판로 지원을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우리 국산 식품의 우수성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