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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주류 박람회 늦은 후기.

MOC 2022.07.11 03:58:35 조회수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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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제 주류 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다녀온지는 벌써 1주일이 넘었는데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

이번 박람회는 6.30~7.2일까지 목,금,토 3일간 진행되었고. 관람 시간은 11:00~19:00 였습니다.

저는 첫날과 둘째날에만 관람을 했는데, 첫날은 비가 엄청나게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와주었습니다.

​거의 매년 관람을 하는데, 올해는 정말 전통주의 해였던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와인은 여전히 강세이고, 수입맥주는 부스는 적었지만 굴직굴직한 알짜배기들이 나와주었습니다.

사케와 위스키/스피리츠 역시. 소수의 부스가 참여했지만. 각각의 부스가 공을 많이 들인 느낌이었습니다.

국내수제 맥주는 거의 전멸하다시피 했고
올해는 먹거리 부스도 꽤 많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1. 다양한 부재료를 사용하는 걸로 유명한 'C막걸리' 입니다. 패키지 디자인이 예뻐서 눈이 많이 갔습니다.

2. 전통주 업계의 든든한 아지트 같은 느낌의 '백곰 막걸리' 입니다. 전통주 전문점으로 사진에 보이는 것 외에도 정말 많은 종류의 전통주를 취급하는 가게 입니다. 전통주 시장이 커지는데 많은 일조를 하신 항상 감사한 존재입니다.

3. '양양술곳간' 의 '양지백주' 입니다. 맛을 본 순간. 고수가 등장했구나. 싶었습니다. 산미가 있는 술인데도 밸런스가 좋아서 맛있었습니다.

산미 자체는 꽤나 강해서 송곳처럼 찌르는 느낌인데 뒷맛에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잡아주어. 마치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롤러 코스터를 타는 느낌의 술이었습니다.

4. '인산농장' 의 '탁여현' 입니다. 맛을 보는 순간. 또 한번 고수가 등장했구나 싶었습니다. 15도로 높은 도수임에도 불구하고 입에서 걸리는 느낌 없이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 좋은 술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맛이 밸런스가 좋았고 미니 안주로 나온 두부도 간이 적당하고 맛있었습니다. 탁주, 약주, 두부까지 모두 기본적인 퀄리티가 높았습니다.

5. '화요' 는 한쪽편에 대규모 부스를 차렸는데요. 정말 멋졌습니다. 쉴새없이 화요 칵테일을 만들어주고 부스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예뻤습니다.

'화요' 를 증류하기 전 단계인 화요 막걸리도 이번 전시회에 특별히 제공되었는데요.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6. 전통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술담화' 도 한쪽에 대규모 부스를 차렸는데요. 아기자기하고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역시나 칵테일도 만들어주고 MBTI 를 활용한 술 취향 제안. 인생 세컷 등 볼거리가 많은 부스였습니다. 확실히 컨텐츠에 강한 업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 제가 너무 좋아하는 '시메이' 입니다. 맥주쪽은 부스는 적은데 정말 알짜배기들로만 나왔습니다.

그 외에도, 사진은 못 찍었지만.

'스톤 브루어리' 제품을 수입하는 '인터브루'

그리고 트라피스트 맥주를 주로 취급하는 '바운티 에스엔비' 도 정말 최고였습니다. 참가 업체 정보에 '설명이 필요없는 맥주의 끝판왕' 이라고 적혀있던데 인정합니다. '로슈포트', '베스트말레' 등 정말 최고의 맥주들이었습니다.

8. '써던 컴포트' 와 '파이어볼' 역시 대규모 부스를 차렸습니다. 확실히 위스키/스피리츠의 인기가 높아진 것을 실감했습니다.

이틀동안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MOC 가입일 : 2022-05-16 관심회원 등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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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럽쏘마치 |  2022-07-11 10:51:44

    이번 박람회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긴했지만 확실히 재밌었던 것 같아요

  • MOC |  2022-07-17 22:40:49

    저는 목, 금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토요일만 갔다온 지인말로는 사람에 치여서 다녔다고...ㅠㅠ

  • 추적60인분 |  2022-07-11 10:58:23

    맞습니다. 국내수제맥주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그 시장을 전통주가 가득 채웠긴 했더라고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 MOC |  2022-07-17 22:42:51

    맞습니다. ㅎㅎ 수제 맥주는 조금 아쉽긴 하지만, 거기는 그들이 해야 할 일인거고. 수입맥주 절반, 수제맥주 거의 전체만큼의 지분을 전통주가 가져간 것 같아 벌써 이렇게 컸나 싶어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 말포이꼬봉 |  2022-07-11 16:11:45

    저도 이번에 전통주도 놀라웠지만 위스키 부쓰보고 인기를 실감했어요. 전통주 퐈이아!!!

  • MOC |  2022-07-17 22:44:53

    위스키는 칼을 갈고 나왔더라고요 ㅎㅎ 엄청 유명한 스타 브랜드들은 안나와서 아쉬웠지만. 나온 업체들 부스 퀄리티도 너무 높고. 관람객들의 관심이 엄청 뜨겁더라고요

  • 호잉호잉 |  2022-07-12 12:16:53

    양양술곳간 저도 너무 맛있었어요~~

  • MOC |  2022-07-17 22:45:14

    넵 독특한 산미와 밸런스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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