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마신 술 중에 추천 몇개 드려보려고요.

특히 제일 아래에 있는 독일맥주.... 정말 강추합니다.

프랑스에서 온 내추럴와인 "르 리트롱 로제" 입니다.

포도로 만든 와인인데도, 꼭 우리 약주와 같은 느낌이 강해요.

이 와인을 주신 보틀샵 사장님도 그래서 가지고 오셨다고 하시고요.

마시면서 정말 신기하다만 외치게 되었던 그런 와인이었어요. 

주변에 보이신다면 한번 드셔보시면 좋겠어요. 

이건 맥주인데요, "미켈러 린데만스 스포탄바질" 입니다.

상큼하고 신선한 바질의 향이 한병 가득 뿜뿜하는 시원한 스타일에요. 

요즘 다양한 부재료가 들어있는 크래프트비어가 정말 많이 나오는데

이 아이는 굉장히 고급스럽고 신선한 느낌이에요...! 

마지막으로 제가 글을 쓴 이유....

독일의 "슈나이더 탭5 호펜바이세" 입니다 (박수!)

미국식 IPA와 독일식 밀맥주의 결합 모델이라고 해요. 

독일의 슈나이더사와 미국 브루클린의 양조장과 공동 개발한 홉을 사용했다고 해요. 

보틀 상단에 드라이호핑을 강조한 띠가 있는 것처럼 홉에 굉장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요!

최근 마신 술 중에 가장 제 눈을 반짝이게 만든 맥주였던 것 같아요. 

어디가면 살 수 있을까요..... 

왜 아직 화요일이죠. 주정부리고 싶은 아침인데요. 

좋은 하루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