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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막걸리 숙취끝판왕설 논란종결시켜줌

가성비맨 2022.04.14 18:50:48 조회수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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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막걸리의 숙취유발끝판왕설은 근거 없는 낭설에 가깝다고 할수있음 

 

숙취를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서 아직 의견이 분분하긴 하지만

 

현재 과학적으로 입증된 원인은 '아세트알데히드' 밖에 없다

 

아세트알데히드란 우리 몸이 알코올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물질로,

 

신체에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이 많이 잔여할수록 숙취의 강도가 세진다고 알려져 있음

 

 

다시 말해서, 몸에서 해독해야 할 알코올의 절대양이 많을수록 숙취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것

 

아주 단순한 원리임

 

막걸리의 아스파탐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막걸리병 아래 가라앉은 술지게미가 숙취를 유발한다?

 

모두 과학적 근거가 없는 이야기.

 

 

서양에도 비슷한 낭설이 있는데, 시중에 판매하는 거의 모든 와인에는

 

산화방지를 위한 보존제(이산화황, 소르빈산칼륨 등)가 들어가거든

 

그런데 이 보존제가 숙취를 유발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그쪽 동네에도 꽤나 많음.

 

그래서 보존제, 첨가물 없이 포도로만 만든 내추럴 와인을 마시면 머리 안아프다고 이야기하거나

 

생산자들도 이러한 방향으로 제품을 홍보하기도 하지만

 

이 역시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대표적인 잘못된 상식 가운데 하나로 꼽힘.

 

 

물론 발효주(양조주)가 증류주보다 아세트알데히드를 더 발생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몇 있긴 함

 

그러나 절대적으로 훨씬 더 숙취를 많이 유발한다고 볼 수 있는 유의미한 수치는 아님

 

정리하자면, 막걸리나 와인과 같이 쭉쭉 잘 들어가는 타입의 술은 끽하면 음주 페이스를 잃고

 

빠른 속도로 과다 섭취할 가능성이 높은(특히 한국인의 경우) 주류이기 때문에

 

이러한 오해가 무지막지하게 퍼져나갔다고 생각함.

 

뭐 과거 카바이트 막걸리 논란이니, 체내 후발효 문제니 이런 이야기도 더 꺼내볼 수 있지만

 

이 얘긴 우선 접어두고, 단순하게 그냥 숙취는 그날 자신의 몸 컨디션, 마시는 속도, 마시는 양

 

이 세 가지가 절대적으로 결정한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것

 

내가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는 문구를 공유하며 글을 마무리하겠음

 

 

술은 죄가 없다.

 

분별없이 마신 우리 자신 탓일 뿐.

가성비맨 가입일 : 2022-02-07 관심회원 등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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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적60인분 |  2022-04-14 19:35:26

    아니 이렇게 해박한 덕후가?

  • 환타중독 |  2022-04-14 19:45:45

    체내후발효라고 생각하는데 막걸리든 뭐든 적당히 마시면 숙취없죠ㅎㅎㅎ

  • 말포이꼬봉 |  2022-04-14 20:28:59

    이 글 먼데 이렇게 술술 읽히지?

  • 김치즈 |  2022-04-15 13:49:22

    술은 죄가 없다...ㅋㅋ 아 너무 찔려서 심장 아픔

  • 다이아 |  2022-04-15 17:21:35

    배워갑니다.. 와...

  • 핸드크림 |  2022-04-16 23:29:32

    그래도 무감미료 막걸리 마시면 진짜 숙취가 들하긴 해요

  • enough12 |  2022-04-17 08:27:56

    씁슬합니다 마지막 문장

  • 온실속대마초 |  2022-04-20 11:02:22

    고수의 냄새가..

  • 살찌미 |  2022-04-28 15:22:17

    내가 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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