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안동소주 2종 비교시음 준비.jpg
토돌이
2022.03.29 16:11:55
조회수 425
프롤로그를 지나 본격적인 첫 발로서 안동소주편을 준비하고 있는데, 마셔본 술이기는 하지만 현장감과 한주 한주를 지키기 위해 비교시음용으로 안동소주의 양대산맥 두 종류를 주문했어요!
간단한 소주의 기원, 왜 많은 지역 중에서도 안동소주가 유명한가, 비전문가의 쉬운 안동소주 시음기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다른 소주들과 한국술들도 차근차근 진행될 예정이구요!
저희 웹툰을 통해 다양한 한국술들이 발굴되고 주목받아서 한국 전통주의 파이 자체가 커지길, 또 한국인도 잘 모르는 한국술에 대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고 또 모두가 좋아하는 한주한주가 되길 바라며, 응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oneweekonedrink/
토돌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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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안동소주는 제사 때만 쓰는 술인줄 알았는데, 커서 마셔보니 깊은맛이 느껴지는게 참 좋더라구요ㅎㅎ
두분 명인의 안동소주군요..
전통누룩과 상압증류
입국과 감압증류
그리고 한곳은 전통적이라고 하면서 그대로 만드는곳
한곳은 발전을 위해 현대적으로 그나마 조금씩의 변화를 수용하는곳..
멋진 결과 기대해볼께요
안동소주는 정말 여러번 음미하면서 마셔야 진정한 깊은 맛을 알 수 있는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조옥화명인님 안동소주의 피니시 향미를 좋아합니다. 풀내 같기도 하면서 바닐라 향이 휙 하고 지나가는 듯한 느낌이 있는거 같아요. 안동마을 언제가보려나요ㅠ_ㅠ 도장깨기 하듯 양조장 돌고 마지막에 트랙터타고 맹개술도가에서 진맥 타임하고, 일엽편주까지 돌아보며 한량처럼 지내보면 진짜 소원이 없겠네요.
둘이 도수만 다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