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브루어리 #마스브루어리사워

✔️색상 : 회색빛을 띠는 쌀뜨물 색

✔️향 : 새콤&상큼한 향, 시트러스, 야구르트, 꿀

✔️맛 : 청포도, 자두, 레몬보다는 라임이 연상되는 산미, 자연스레 눈이 감기는 산미, 산미의 뾰족함과 짜릿함, 구수한 여운, 목넘김 후의 자잘하게 느껴지는 당도

📝투명도 3 [투명하다(1)~탁하다(5)]

📝당도 1 [약하다(1)~강하다(5)]

📝산도 4 [약하다(1)~강하다(5)]

📝탄산감 - [약하다(1)~강하다(5)]

📝바디감 2 [약하다(1)~강하다(5)]

📝질감(촉감) 3 [거칠다(1)~쫀득하다(5)]

📝알코올감 1 [약하다(1)~강하다(5)]

📝목넘김 4 [나쁘다(1)~깔끔하다(5)]

📝여운 2 [약하다(1)~강하다(5)]

📝총점 3 [(1)~(5)]

#에디_테이스팅노트

마스브루어리 사워는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누룩 4종 블렌딩+사워효모+화성산 청수 포도’의 조합이라 할 수 있지만 자세하게 그 과정을 풀어내면 “의도적으로 계산된 복합적인 맛“이라 할 수 있겠다. 찹쌀 단양주와 수향미 단양주를 섞으면서 2차 발효를 진행시키며, 유기산으로 형성된 산미를 마스브루어리 제로&로제보다 2배 이상 끌어올리고, 이에 단독발효시킨 생착즙한 화성산 청수 품종의 포도원액을 결합하여 3차 발효를 진행한 후 채주하여 저온숙성한 한국식 청수 사워 탁주이다. 특히 이 ‘사워(SOUR)’는 계절에 맞게 생긴 산미가 아닌 온전히 의도적으로 만든 ‘사워(SOUR)’이다. 라벨을 보는 재미도 있는데, 마시기 전 라임이 연상되는 노란색과 초록색의 청량하면서도 입안에 침샘이 자연스레 나올 것 같은 새콤&상큼함이 연상되었는데, 시음 후 다시 한 번 라벨을 보면 ‘SOUR’라는 이름이 ‘맛과 라벨에서 명확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시음했을 때는 시트러스의 새콤하면서도 상큼한 향과 자연스레 눈이 감기는 산미이자 짜릿한 산미, 목넘김 후 입을 모으면서 쫩쫩하다보면 미미하게 느껴지는 당도와 구수함을 느낄 수 있다. 추가적으로 함께 시음한 분들의 시음평으로는 ”식전 침샘 여는 용 또는 식후 클렌징용으로 좋겠다“라는 평이 있었으며, 개인적으로 타코, 퀘사디아 등과 같은 시트러스 쥬스나 제스트를 더하는 음식과 페어링하면 재밌겠다 생각했고, 칵테일의 구성재료로써 더해도 재밌을 것 같기도 하며, 맥주에 타서 마셔도 맛있겠다 싶었다. 마지막 한 줄 평으로는 ”대표님.. 마시고 나서 입꼬리로 침이 자꾸 새어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