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통째로 후기>
이 축제를 기대하고 예산에 숙소 2개를 예약하고
(아무래도 평소보다 비쌈 일반모텔 9만원)
맥주를먹어야 하니 차를 숙소에두고 택시를 타고 나왔음

시장으로가니 온 가게에 놀이동산 맹키로 줄을서있음
예를들어 핫바하나 먹을려고 40분이상 줄을서는건 가성비가 나오지않음

실내 자리 웨이팅은 내 앞 기준 612팀 대기
근데 내차례가 온다해도 더워서 먹을수나 있을까싶었음

자리를 612팀 다 놀고갈때까지 기다려서 앉아도
자리에앉으면 다시 홍게라면이며 어묵이며 또 줄서서 구매하러 가야하는시스템 도저히 말이안되는시스템
그래서 밖으로 나옴 페스티벌행사장(주차장) 줄이
최소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급
일단 입장줄이 저정도 2시간이상 대기하고 들어가면
저곳 역시도 또 줄서서 애플맥주 닭꼬치 떡볶기등
또 줄서야함 그니까
그냥 뭐 앉아서 뭘 먹을라면 그냥 3시간 무조건 대기임
햇빛 내리쬐고 덥고 아무것도할수없음

그래서 난 일행들과 시장바로앞에있는 맥주가게를가서
10만원어치를 먹고 (4시간) 6시쯤 다시 시장을갔음
(숙소를 2개나 잡아둬서 집도못가고 오도가도못하는
상황) 다시 시장을 가니 상황은 똑같고
바베큐? ㅋ 애초에 먹을 생각도못함
시장안에서 1만5천원짜리 돗자리를 사서
노숙자마냥 아무대나 앉았음 근데
맥주가없네
백종원 맥주는 다팔린지오래고 시장밖에 편의점에도 맥주가없음
맥주축제인데 맥주가없음 한참
걸어서 나가서 편의점에서 맥주를사옴
그리고 시장안에 1시간기다려서 불고기? 사옴

편의점 새우깡에 카스
1시간 기다려서 사온 시장표불고기

아 갑자기 이 후기를 쓰는 시간도 아깝다고 생각들고
현타가 옴 그만쓸래

내 시간과 돈 기대치를 한번에 날리게해준
더본코리아 임직원님들과 백종원대표님 정말 실망입니다

다음부터는
차라리 입장권을 돈주고 파세요 제발


+ 마지막 예산 당근마켓 추가함
(2시간30분 줄서서 바베큐 파시는분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