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정보 보다보니 술이 또 땡기지만
또로나 걸린 몸으로... 술은 마시지 못하고 아란 틴캔만 바라보는 중인 병자입니다~

제가 요즘 좋아하는 위스키 하나 소개합니다
아란섬에 1995년부터 생긴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증류소인데
위스키 커스텀으로 젊은층에게 엄청 유명해진 곳입니다.

저는 요즘 이 곳의 셰리캐스크를 즐겨마시는데
인기가 너무 많아서인지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ㅜㅜ

아란셰리는 싱글몰트 CS로 도수 55.8도이고
셰리통에 약 7~8년(NAS)숙성한 아이인데요
아주 싱그럽고 화사한 과실향과 넛티함을 느낄수 있어요

와인앤모어에 아주 가끔 재고 있고
데일리샷으로 검색하면 보틀샵 몇 곳이 뜨긴하는데
가격이 17만원대로 뜨네여ㅜㅜ

우리나라도 셰리숙성 증류주가 많이 많이 나오길 바라봅니다
제가 다 마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