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뒤늦은 백걸리 런칭파티 후기에요.ㅎㅎ
백술도가는 요번 행사로 처음 방문했는데 아늑하니 넘 좋았네요.
실제 백걸리 프리미엄이 생산되는 곳이래서 더 반가웠습니다.ㅎㅎ
삐걱대는 도가니가 좀 걱정이긴 했지만
(인생삼계탕 하나 먹어줘야할 듯..ㅎㅎ)
그래도 백걸리와 증류주만 있다면...^_^!ㅎㅎ
요번 기회로 만나볼 수 있어 반가웠어요~
첫 맛은 살짝 쌉쌀함이 올라오다가
이내 끝맛은 달달하게 마무리되는 느낌 -
라거치고 탄산이 강한 편은 아니어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맥주더라구요~
뉴 백걸리는 굉장히 깔끔한 텍스처였는데
흡사 요구르트 먹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당도가 있긴하나 너무 달지않고 부드럽고
끝맛도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마무리가 좋아
진짜 호불호없이 대중적으로 즐기기 좋은 맛인듯!
백걸리 프리미엄은 원주답게 고도수에 묵직한 바디감이
매력적인데 적당한 당도에 참외, 멜론 과육향이 풍부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프리미엄이 더 취향이라 2병 구매했어요.ㅎㅎ
여유25, 미상25, 문배술40 이렇게 3가지 술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여유와 문배술이 가장 괜찮았던 거 같아요.
맛에서 곡류, 과일향 등이 복합적으로 느껴졌어요.
씁쓸한 첫 맛 대비 뒷맛은 살짝 달면서 깔끔한 편!
기대만큼 괜찮았던 만족스런 시음주 중 하나였어요.
마셔본 적은 없어 좀 궁금했던 술 중 하나였어요.
살짝 알콜향이 나며 단맛이 가미되어 있는데
뒷맛에서 알싸한게 훅 치고 올라오다가
깔끔하고 부드럽게 마무리되는 느낌이었어요.
한마디로 표현하면 고진감래같은 술같은? ㅎㅎ
나중에 또 좋은 기회가 되서 참여했으면 좋겠어요.ㅎㅎ
너무 혜자로웠던 행사!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고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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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가니가 아팠지만 포기할 수 없어요 맛도리 술들^_^*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