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탁브루 탁100(TAAK 100) 시음 후기
#탁브루 #탁100 #탁100내추럴
✔️색상 : 쌀뜨물 색
✔️향 : 꿀, 세척한 쌀, 약간의 참외
✔️맛 : 약간의 요구르트, 밀도감, 자두와 물복숭아 캐릭터, 안정된 알코올감, 상쾌함, 가벼움
📝투명도 3 [투명하다(1)~탁하다(5)]
📝당도 1.5 [약하다(1)~강하다(5)]
📝산도 2 [약하다(1)~강하다(5)]
📝탄산감 - [약하다(1)~강하다(5)]
📝바디감 1 [약하다(1)~강하다(5)]
📝질감(촉감) 3 [거칠다(1)~쫀득하다(5)]
📝알코올감 1 [약하다(1)~강하다(5)]
📝목넘김 4 [나쁘다(1)~깔끔하다(5)]
📝여운 1 [약하다(1)~강하다(5)]
📝총점 2 [(1)~(5)]
#에디_테이스팅노트
탁100 내추럴은 단양주이면서 단양주에서 뽑아낼 수 있는 극상의 산미를 보여준다. 탁브루의 제품 중 기존 탁112와 탁132가 “제발 곱게 자라다오”라는 마음으로 발효시킨 아이들이라면 탁100은 “너 마음대로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자라렴, 꽤나 삐뚫어져도 좋아”의 마음으로 발효시켰다고 한다. 말 그대로 전체적인 밸런스에 영향을 줄 만큼의 산미를 살려 의도적 통제를 하지 않은 산미를 느낄 수 있다. 막걸리라고 생각 못할 정도의 가벼운 질감으로 채주 시 굉장히 촘촘한 거름망을 이용해서 얼핏 맛보면 막걸리가 아니라고 잘못 인식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된다. 탁 100에서 ‘100’의 의미는 건조효모를 전부 빼버리고 개량누룩을 절반으로 줄여 안정적 발효제를 마이너스(-) 시킴으로써 보다 더 원초적인 자연발효를 (+) 시킨 개념으로 발효제 부분을 ‘0’으로 그리고 원주에 후수를 가하지 않음으로써 원주 그대로 숙성 후 병입하는 것으로 물 부분을 ‘0’으로 하여 네이밍했다. 청주와 탁주로 두가지 맛과 향으로 즐기면서 자두와 물복숭아 캐릭터가 주는 시원하면서도 산뜻한 느낌이 개인적으로 좋았다. 다만 용량 대비 판매가가 다소 부담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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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하고싶은거 다 해~ 매력적이네요 ㅋㅋ 탁브루 기존 제품만 먹어봤는데 궁금해요
오 오랜만의 2점이네요! 저는 향이 다채로워서 좋았는데 최신버전으로 마셔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