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음회 신청하고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했는데요.
걱정 했던 것 보다 즐거웠던 시간 이었습니다.
살면서 한번에 34가지 이상의 술을
먹어볼 기회는 다시 없을 것 같아서
자리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결제하자! 했는데,
하나씩 다 맛 봐서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먹어 본 술들은 어디가서 먹어봤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추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달달한 술을 좋아하는 제 입맛엔
막걸리는 비상9,
약주는 감싸주는 날이 맛있었어요.
증류주는... 제가 아직 술마시는데 깊이가 얕아서인지
독하다는거 외에는 차이점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 외에도 맛있는 술이 참 많아서 행복했습니다!

술 못먹는 가족들을 위한다는 핑계로 제가 마실 백걸리도 한병 구입했습니다.
ㅋㅋㅋ 맛있더라고요!